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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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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살아남는 생활형숙박시설 vs 그렇지 못한 생활형숙박시설

'기사회생' 생숙 호가 꿈틀…"조건 따져 투자해야"


  1. 정부가 용도변경의 문턱을 낮추며 생숙의 매매 호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힐스테이트 스위트' 단지는 대표적 생숙 단지로 별내역 근처에 자리 잡아 규모만 1500실 이상이 됨

    • 그동안 거래가 끊긴 상태였지만, 정부가 '생숙 용도변경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대표 수혜단지로 다시 거래 늘고 있음


  2. 다만 여전히 복도 폭 기준 완화 등은 법 개정이 필요하며 가구당 수천만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음


  3. '생숙 용도변경 지원방안'에서의 복도 폭이 오피스텔 기준(1.8m)에 미치지 못해도 보완시설을 인정해주는 것은 건축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임


  4. 또한 지구단위계획상 오피스텔 입지가 불가능하거나, 외부 주차장을 만들어야할 경우 소유자들이 부담금을 내야함

    • 시행사가 200억원 규모의 기부채납을 통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한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대표적 사례임

    • 전남 여수 '웅천 자이더스위트' 소유자들은 가구당 3000만원 씩 분담해 외부 주차장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마침

    • 위에서 언급한 별내역 생숙 단지 역시 지구단위계획 수정을 위한 기부채납이 필요한 상태임


  5. 다만, 소유자들이 분담금을 부담한다고 해도 위치상 용도변경이 어려운 경우 또한 존재함

    •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단지는 2500실 이상의 생숙이 공사중이지만, 국가산업단지인 반월특수지역 인근에 위치해 외부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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