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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P
의뢰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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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룸
[그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업무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것~ 그것이 회복의 조짐 아닐까 싶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매각자문' 용역을 수행 중이다. 

IM 자료를 지인들에게 발송하면서

2022년 시작된 고금리 여파의 부동산개발 침체기 이후 오랜만에 서로간의 안부를 묻는다. 


다행인건,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약간의 기대감?' 같은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랄까~

긴 터널이 끝나간다는 그런 희망적인 느낌을 음성에서, 카톡의 대화 내용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전반적인 기류를 역행하기는 어려울 것이기에~

다들 그 큰 틀에서의 해갈, 해소, 회복 등에 대한 그 일말의 기대감, 솟아날 구멍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일거다. 나역시 그렇고 말이다. 


하는일이 계획대로 되고, 뭐든 잘 된다면야 뭐가 걱정이 있겠는가~

그러나, 디벨로퍼라면 그 안되는 혹은 틀어지는 과정속에서의 되도록 설득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유연하게 행동하는 모습들을 가져야하는것이기에~

어려운 시기지만, 

오랜만에 이야기꺼리 하나를 던지면서 서로간의 텐션을 올리는 RPM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어지는 이순간이 고맙기도하다. 


모처럼 야생에서 살이 토실토실 올라온 적당한 사냥감을 만난 느낌이랄까~

눈이 빛나고~

활력이 솟구치고~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가는 이순간~


이후로도 기세가 이런 흐름이면 모두에게 좋겠다 싶다. 

모두의 건승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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