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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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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관점... 보는방향]

브띠끄모나코 라는 강남역 인근의 상품이 있다. 

현재의 용도는 '오피스텔'

그러나 그전까지는 '아파트'로의 컨셉으로 방향성을 잡은 건설사들로부터 시장조사가 아주 많이 이뤄졌던 사업지였다. 

그러다

'삼성타운'의 개발이 확정되고~ 그 바려 옆에 입지한 브띠끄모나코 는 그런 인접한 어마무시한 임팩트가 있는 앵커를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말 그대로 유니크한 색다른 상품인거다. 

조적으로 욕조도 설치하고~ 좁은 통로를 지나쳐서 호실을 이동하고 등등... 

물론 가격은 아파트보다 더 비쌌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 상품은 태어나지 못했을 거다. 

그 이후, 교육기관에서는 브띠끄모나코 의 컨셉을 잡고 또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증언'하듯 왜 그 상품이 기획되었고~

소비자 반응은 어땠으며, 어떤 성과로 귀결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렇게 강남역 인근, 그 대로변의 상품은 태어났다. 

건설사의 무모한? 도전 같아 보였던 것 같은 그 상품이 단기간 분양이 마무리되고~ 그렇게 활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최초의 그 관점, 혹은 보는방향이 그 사업지의 운명을 판가름하고 결정지은것이다. 


얼마전 읽은 책 "아파트 담장 넘어 도망친 도시생활자" 란 책에서도 건축사를 두고 비딩하는 건축주의 고민을 다룬 부분이 다뤄진다. 

한옥이기에 더더욱 심사숙고 했던... 

결국 선택한 건축사와 떨어진 건축사로 나눠지겠지만~ 그 선택에 따른 결과치가 다른것과같이 그 관점, 선택 은 부동산개발에 있어서 아무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하다. 

책에서는 저자가 (건축주) 잠시 그때 다른 건축사를 선택했더라면~ 하는 후회의 장면도 나오기도한다. 

물론 그 선택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이미 지하층을 파는 한옥으로 진행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준공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요즘 시장 분위기라면 준공되기전에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 못하기에` 그 선택은 참으로 힘든 살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리라..


10년 가까이 다니는 미용실이 있다. 

그 미용실이 좋은건~ 마이클잭슨을 좋아하는 원장님이 책도 좋아하셔서 미용실 중에서 책이 많이 있다는 부분이 좋다고생각을 했다. 

내가 쓴 "사파리 인생이론" 이란 책을 선물 해드리면서~

'원장님도 책 써보시면 어떄요?' 하고 말을 건넸다. 

물론 미용하기에도 바쁜데 책쓸 시간이 어디있냐고 사양하시지만, 

무수히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과정속에서의 인사이트는 남다르다고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그걸 꾸준히 써내려간다면 좋은 삶에 대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그런 소스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 만나는 사람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생활 에세이가 디자인 책이 될 수도있고, 심리학 책도 될 수 있고~ 또 부동산 관점의 책도 될 수 있을 거다. 


1. 디자인책, 디자인 관점이라면~

 옷, 헤어, 악세사리, 자동차, 핸드폰 등을 바라보면서 그 사람에 대한 특징을 끄집어 내는 것으로도 충분히 센스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고~


2. 심리학 관점이라면~

 이야기하는 주제, 현재의 고민~ 혹은 자주 등장하거나 자주 쓰는 단어~ 어법에 대해서의 관점으로 본다면 또 그게 심리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3. 부동산관점이라면~

 아파트에 사는지, 주택에 사는지~ 혹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임차인에 대해서 가지는 생각은, 혹 임차인, 세입자라면 어떤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등등

 

세분화하면 더 세분화할 수 있는 것이 늘 만나는 사람속에 있으니~ 그 얼마나 재룟거리가 충분할 것인가 말이다. ㅎㅎ


위와같이.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비록 다양한 관점으로의 주특기처럼 업을 삼아 일을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한 줄기이기도한것 아니겠는가~

그 중 자신이 잘 하고 또 힘써서 하고 싶은 일들에 집중하는 것일테고 말이다. 

그 한 줄기인 부동산에서 파생되어서 정말 다양한 시각을 내고 있는 것이다. 

PM 이라고해서 다 같은  PM이 아닌거다.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는 그 PM'er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은 앞서 설명한 미용실 원장님의 관점으로 충분히 설명 되었을 것이다. 

발주처, 건축주라면 충분히 가려운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한다. 

그 과정속에서 나랑 잘 맞고~ 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파트너를 만나야 사업 성공의 확률을 더 높일 수 가 있는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무작정 그렇게 선택해서는 사업의 성공 확률을 담보할 수 없다. 

브로커를 최대한 활용하되~ 맹신하지는 말아야하는 이유일  것이다. 브로커야 소개하는 사람이야 소개하면 그만이지만, 사업의 성공에 대한 마무리까지 게런티 하는건 아닐테니까 말이다. 

물례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클라이언트 들에 대한 비딩을 권해본다. 

단가를 낮추기위한 비딩이 아닌 새로운, 신선한, 고민되었던 것에 대한 해결책을 가진 '역량' 이 되는지에 대한 검증차원이라면~

업체들역시도 도전의식도 생기고~ 전투력도 상승되고~ 서로서로 좋을 것이다. 

가격 낮추기위한 양아치짓으로는 모두에게 이롭지 못함을 이해해야한다. 

준공되지 못한 부동산은 사회적으로 큰 값어치가 없기떄문에~ 그 허무맹랑한 외부의 상황들에 현혹되어서도 안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넘어설때마다 스스로 강해지고 튼실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면 그게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좀더 탄탄하게 그리고 그렇게 하나둘 하나둘 추진해나가면서~ '랜드마크' 상품을 기획하고 브띠끄모나코 와 같은 히스토리가 있는 멋진 상품도 다룰 수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눈은 2개이지만, 

다양한 파트너들을 통해 그 눈의 갯수와 깊이와 넓이를 확대해서~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힘써야할 것이라 생각이 문득 들었다. 


프레임을 바꾸고~ 스펙트럼을 넓혀보자~ 

모두다 이롭게~ 그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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