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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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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룸
[똘똘한 한채? 는 지속될 수 있을까~]

뉴스에서 보거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똘똘한 한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즉, 강남 1곳, 수도권 1곳에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금이 되었건 정책이 되었건 결국 가장 핵심 자산인 똘똘한 한채 = 강남 1곳의 자산을 남겨두고

나머지를 팔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 종종 나오는 비유이다. '똘똘한 한채'

순리적으로 보더라도, 집 신발장에 가지고 있는 신발이 1컬레는 아니지 않던가~ (개인적으로는 30컬레 정도 이전에는 더 많은 신발을 가지고 있었지만 ㅎㅎ)

물론 신발을 부동산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심리'에대한 부분으로의 접근으로 본다면 비유 못할 것도 아닌듯 하다. 




집을 이사하여 신발장이 좁아진다는 가정일 때, 기존 30컬레에서 10컬레만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다면 ?

어떻게 하겠는가~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인가? 

ㅎㅎ 고가 신발의 순서대로 정리한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고, 종류별로? (운동화, 구두 등의 종류) 어느정도 정리를 한다던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정리를 할 것이다. 

혹시 또 모른다. 20개를 정리하고 (당근으로)그 돈으로 새로운 멋진 신발을 사고, 기존 10개에서 1개를 추가로 더 버릴지도~ ㅎㅎ 세상일은 모르는것이니까. 

부동산이라고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아주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발처럼 정리 할 수도있을 거다. 

강남과 가까운 것을 남기고 그 외곽을 팔던가. 혹은 오피스텔, 상가, 지산, 아파트 등의 구분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정리하던가~

아니면 모두다 팔고 200억 이상되는 초고급 하이엔드 상품으로 갈아타던가~ 

그런 의미에서 가진것들중에 몇개만 남기고 나머지를 정리하라고하는건 신발이나 부동산이나 참 곤란한 상황이기는 할 것이리라. 생각이 든다. 


부동산을 왜 살까? 

우리나라는 거주하기 위한 공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니까 1채를 사야하고, 또 인플레이션 헷징도 디면서 자산가치 상승으로의 가치 상승이, 시세차익이 부동산 만한것이 없다보니 부동산이 필요로하고 또 주변에 둘러만봐도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수십억을 수백억을 벌었네 하는 이야기들이 엄청난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을 것이리라 본다. 

돈의규칙 에서는 절대 돈으로 가지지 말라고도 저자가 주장을 한것을 보면, '현금'이 가지는 매력은 혹은 가치는 물건을 이길 수 없는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로 인해서 부동산 이라고하는 하드웨어는 정말 모든 부, 가치의 집합체가 될 수 밖에없는 환경이 된듯도 보여진다. 


왜 부동산을 한채만 가지지 못하고 여러채를 가지게 될까?

한번 맛을 보고 다시금 그 맛을 찾는것은 당연한 이치일터, 부동산의 가치상승으로 인한 부자, 시세차익 실현 등을 경험했는데~ 그 방법을 그냥 한번만 경험하고 말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리라 본다. 그렇기 떄문에 잘나간다고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그 이익실현의 꿈을 이루려고하는 투자자 그리고 실수요자를 가장한 투자자 등이 그렇게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면서 현재의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트렌드를 만들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종류별로 골라담거나 혹은 같은 단지에 여러채를 가지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럼 똘똘한 한채는 지속될까?

가정을 해본다. 스스로 강남에 아파트 1채, 수도권에 아파트 1채가 있다고 할 때 잠시 현금 유동성이 쪼들린다면 그리고 직장이 강남이라면 어느쪽의 아파트를 팔 까?

A : 강남을 판다. 오를대로 올랐고 더 오를 가능성이 없으니 시세차익 실현하고 그 돈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상가사서 프렌차이즈 운영이나하면서 노후를 보내련다~

B : 강남을 떠나서는 불편하니 수도권 아파트를 팔고, 유동성을 막고 그냥 강남의 기존 생활을 유지하련다~

호불호가 있을지는 모르나, 주어진 조건에서라면 결국 어느 한쪽을 팔아야할 것이리라. 전문가들은 강남것은 지속적으로 무조건 오르니 수도권을 팔라고 하고 있다. 

돈의규칙 책에서도 저자는 주장한다

"현금 대신 자산을 사야하는데~ 그 대상은 시간이 10년 30년 지나서도 모든,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고~' 

그 말에 동의한다. 

부동산의 부동성의 힘은 엄청나기때문에 그 자리에 그 부동산만이 가지는 그 고유한 특성과 그 매력은 같은 강남이라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러니 강남과 수도권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은 십분 그럴듯해보인다. 

즉, 대대수는 수도권을 팔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좀더 생각해보면 

강남의 아파트는 한정되어있고, 누구라도 강남의 아파트를 원한다고 한다면~

물론 그래서 강남의 아파트가격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것이겠지만, 그에 대한 대항마 혹은 시간이 지나 그 법칙, 룰이 꺠질만한 또다른 똘똘한 한채가 나타날까? 

그 강남의 아파트를 1채가 아닌 수십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까? 그 사람들이 아파트 등 부동산을 정리할 때는 엄청 촘촘하고 까다로운 잣대로 심사를 하겠지?

등등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 


개인적으로 강남에 살아본적이 없기떄문에 ㅎㅎ 얼마나 편리한지 체감하지는 못했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그럴거같은데, 살아보면 다르긴 할까? ㅎㅎ

이런저런 생각중에 주저리 해보지만, 참 같은 하늘아래 다른 생활인듯 한 모습들이 아닐 수 없다. 

그냥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층간소음 없이) 그렇게 편안하게 살 집 하나면 족할텐데 말이다. ㅎㅎ 


그런의미에서 두서없지만, 

왠지 강남 그곳의 부도산은 아마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똘똘하다'는 명패를 유지해 나갈 듯 하다는 생각이다. 

납북이 통일되어서 서울의 강남3구 만한 인프라가 그 어디쯤에 새롭게 구축되기 이전까지는 말이다. ㅎㅎ 

리즌아이
2024-06-30
맞습니다 통일전까진 똘똘이 강남이 최고죠
디벨로퍼 P
2024-06-30
곳곳 방방곳곳에 많이 생겼으면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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