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보다 보면,
주인공이 길을 잃어 잊혀진 고수의 진신내공을 이어 받거나, 희귀한 영약을 복용하여 엄청난 내공을 얻게 됩니다.
또는, 알고 보니 초고수의 후손이라는 설정..
그리고,
무협소설엔 수많은 문파가 등장하죠.
소림사,무당파,화산파,아미파,청성파,곤륜파...개방.. 등등
정파가 있고, 사파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의 대모험 "아방스트랏슈~!!"]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을 하다보면,
미션을 깨기 위해 파티를 구성하게 됩니다.
전사, 마법사, 엘프, 난쟁이, 헌터, 도둑, 몬스터 등등..
미션을 깨기 위해서는 멋진 검을 지닌 검사나 강력한 마법을 가진 마법사만 있어서는 통과가 어렵죠ㅜㅜ
우리가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이 건설개발의 환경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이나 개발사업 중 에서도 매번 하는 일 없이 화만 버럭 내던 고참이 건설노조나 외부민원, 명도등 곤란한 상황이 생겼을 때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해결을 할 때,
CM단, 본사기술팀, 교수등이 모여 머리를 맞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현장 작업자의 아이디어로 해결될 때 등등
오랜 기간
시공사, 시행사등 부동산 업계에서 지내다보니,
무협소설 처럼 숨겨진 고수를 만나는 경우도
나만의 비기를 얻게되는 경우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게임 속의 주인공 처럼 강력한 파티 구성원이 되어 쉽게 미션이 해결되기도 하고, 혼자 독고다이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결국,
두가지로 귀결되는 건 아닐까요?
강력한 내공쌓기와 파티구성
이번에 딜아고라 플랫폼을 알게 되면서
평소 생각해오던 이 두가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생각합니다.
저와는 결이 다른(나는 사파지만?^^,
BIM을 이용한 건설현장 문제해결 및 윈가산정 기술^^+건설개발, 기술 쪽이랍니다~_뒷광고 잠깐 )
다른 문파(건설금융, 법, 감평, 감정, 마케팅, 건설기술, 설계, 사업, 디자인, 글쓰기등) 의 고수들의 비기를 얻을 수도 있고, 나의 숨은 내공을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또한,
이렇게 강력한 내공을 지닌 분들과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수도 있으니..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운영자님의 혜안과 수고에 감사드려요^^!
PS. 어제 고민글에 바로 의견 주신 디벨로퍼 P님, 태양의 디벨로님 감사드립니다. 혼자 끙끙 고민하다 이렇게 같이 고민해주시는 분들 계셔서 맘이 한층 가벼워졌답니다^^
아참, 혹 작은 스터디등 성남에 공간이 필요하신 분은 말씀 주십시요. 임차 맞출때까진 활용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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