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에서 나름 좋은 팀에서 잘 다니다가

시장이 무너져가는 와중에도 무슨 근자감으로 제발로 뛰쳐나와서

주니어때 다른 업계들에 도전해보겠다고 쌩쇼한지 어언 몇개월 지났습니다..ㅎㅎ

시장의 한파를 정면으로 맞고..  나의 부족함과 현실의 벽을 느끼고.. 그래 해왔던 거 내가 제일 잘하는 거 하는 게 맞겠지.. 하고

다시 저축은행에 지원했는데  정말 자신 있던 저축은행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니 .. 사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하루네요 ㅎㅎ 

선배님들께서 워낙 고퀄의 좋은 글만 많이 써주시는데 가끔은 이런 똥글도 필요할 것 같아서 하소연차 올려보았습니다..

시장이 춥지만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저는 또 자소서 쓰러 가보겠습니다..ㅎㅎ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