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한토공
의뢰
2024-06-07
64
0
기타
LH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니다.

얼마전 리즌아이분이 쓴 글을 읽었다.

LH에서 매입임대주택 설명회를 했고 이를 다녀온듯하다.


시행업계 여론이 이상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다.

LH, HUG, HF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니다.

공기업이긴 하지만 일다는 기업이다.


기업의 목표가 무엇인가?

사익추구다.


경제적 효익이 있어야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하다.

이는 사기업과 동일하다.

다만, 너무 효익을 추구하면 민원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한다.


반대의 경우는 어떠한가?

당장 어제만 하더라도

LH 적자규모에 대해서 욕하던 사람들이

오늘은

왜 전세 지원을 안해주냐고

망가진 시행물건에 대한 대책이 없냐고 아우성이다.


이것은 아이러니다.


만약 공사비, 이윤, PF금리, 부담금 모든 것을 담보해주면

모두가 시행을 하고

가뜩이나 인구줄어드는데

공급만 폭발하고

망할 것이다.


이는 마치 현재의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하다.

무분별하게 허가를 내줬다고 다큐멘터리에서는 욕하던데

A시행사는 지산을 허가해주고 

B시행사는 지식산업센터를 불허가한다면

이를 특혜라고 욕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없는 이유라도 만들어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를 매입하라니...

본인만 살겠다는 것이다.


현재 수준에서 목표치 달성이 안되면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맞다.


LH 직원 상당수가 서울대학교 졸업생이다.

그렇게 바보 아니다.


이들도 PF가 뭔지 금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알고있다.

그런데 어떻게 질문이 LH는 금융비가 뭔지는 아나요?

은행인줄알죠? 이렇게 나온다는 말인가


공기업도 기업이고, 이윤을 추구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




작가님의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