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한토공
의뢰
2024-08-02
27
0
기타
인구통계분석(가구수, 연령, 시도별 인구추세)

매년 공공기관이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인구조사를 진행합니다.


일부 표본주택은 방문조사를 통해서 5년마다 갱신됩니다.


2024년 인구조사 중 특이점은 인구가 증가세로 바뀐 것이다.


총인구가 2020년에 5,18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줄어들었는데


2023년에 8만명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인은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10년 59만명에서 2023년 193만명으로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2023년 한국인은 22년보다 10만명 줄었지만, 외국인은 18만명 늘어나면서 총인구가 증가하였습니다.


2010년 1.2%였던 외국인 비율이 2023년 3.7%로 꽤 많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193만명을 살펴보면 조선족이 53만명으로 28%를 차지합니다.


조선족-베트남-중국-태국순인데, 최근 베트남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인들이 아파트를 많이 샀다고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인천, 부천, 구로, 영등포에 집중되 있고, 내륙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에서 돈벌고 있는 중국/조선족입니다.


현재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안산시로 9만명


충북음성군은 외국인 비율이 16%로 가장 높습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가 외국인 비율 10.7%라는 것이 두드러집니다.


서울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초등학교가 9곳입니다.



연령별 인구는 어떨까요?


14세 이하 아동은 2015년 695만명에서 2023년 562만명으로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노령층은 2015년 661만명에서 2023년 961만명으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시도별 인구증가는?


세종과 경기, 인천은 인구증가가 두드러지고


울산,부산, 대구, 서울 등은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인구이동을 보면 서울/경남/광주/부산에서 인구가 유출되어 경기와 인천으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총인구는 정체 및 감소상황이나 총가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가구가 늘어나는 것은 1인가구의 증가가 가장 두드러지는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전체적으로 1인가구 비중은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