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리즌아이
의뢰
2024-05-28
38
0
사는 이야기
나의 위기, 그리고 타인의 위기 모두 기회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돈과 자본이 중심이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나의 위기만 기회였는데

이제는 타인의 위기도 기회가 되었습니다.

타인의 위기가 나의 기회다.

위기가 곧 기회다.

회의 때 재밌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모회사 횡령사건이 일어났을 때 꽤 많은 증권사가 돈을 대출해주기 위해 달려 갔다고 합니다.

"타인의 위기가 나의 기회라고 생각했을까요?"

이는 얼핏보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뉴스를 보고

누군가는 비난을 하고

어떤 이는 타산지석을 삼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선봉장은

돈 버는 기회를 찾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회사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이 신물 나는 자본주의식 사고가 인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삼성물산의 내장목 협력사가 부도가 나서

자재업체가 자금압박으로 인해 대금 기일을 앞당겨달라고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는 대금 기일을 조정해줌과

동시에 삼성물산 협력사 추가 상시 모집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시모집은 정보를 축적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나

이런 상황이면 정보 축적이 아니라 실제 모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업을 하고 있노라면 본업에 대해 하루종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 생각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 작은 차이는 곧 큰 차이를 만듭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10년 뒤 20년 뒤에도 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어쩌면 오만 아닐까요?



여의도에 올라가는 건물을 보고

누구는 저기에 뭐가 들어서는 것일까 라고 궁금해하고

또 누군가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비슷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하며 남은 사옥을 조사하기도 합니다.

하나의 사건이 가십거리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내가 가진 분야에 촉각을 곤두 세워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은 어쩌면 책보다 더 인사이트를 얻는 지름길인듯 합니다.

마치는 글

기회는 우리 주변에 많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일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 버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나의 위기를 넘어 타인의 위기마저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은 생각보다 더 흥미롭고 신나는 곳이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