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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lee5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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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GTX A로 점쳐보는 부동산 시장

수도권 불황 이기는 곳에 `고속철도` 있다, GTX로 점쳐보는 부동산 시장


 


지난 6월 과천, 군포, 의왕, 화성 아파트가격 상승 전환… GTX 지나는 지역 공통점


GTX역 인근 아파트들 시세 회복, 신고가 나오기도


금정 푸르지오 그랑블 석경투시도연초 마이너스에서 출발했던 수도권 아파트시장의 흐름이 상반기를 지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5월 0.05%, 6월 0.26%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론 지금의 흐름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영향이 크지만 경기지역 도시들도 6월 들어서는 상승, 전환된 곳들이 많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러 상승지역들 가운데 GTX와 관계된 도시들이 다수 분포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6월 상승지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도시는 1.56% 변동률을 기록한 과천시다. 과천시는 GTX-C노선이 지난다.


이외에도 A·D노선이 지나는 성남시(0.85%), C노선이 지나는 의왕시(0.17%)와 군포시(0.11%), A노선이 지나는 화성시(0.11%) 등 어렵지 않게 상승지역을 찾아 볼 수 있다.


주요 아파트들 역시 가격이 빠른 회복을 보이거나 신고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4월말 개통된 GTX-A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는 1년여 만에 5억 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5월 해당 면적은 16억7,000만 원에 거래가 됐었으나 이후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며 지난해 8월에는 처음으로 20억 원에 거래가 됐고, 결국 올해 2월에는 역대 최고가인 22억 원에 거래가 됐다.


또한 GTX-C노선이 연결되는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삼성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6월 10억 원에 거래가 됐다. 해당 면적은 2021년 하반기 13억 원 안팎에도 거래가 됐었지만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8억 원대 중반까지 가격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올해 GTX-C노선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가격이 회복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TX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 및 인천지역에서 서울 강남,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GTX가 들어서는 지역과 역을 이용하기 좋은 부동산들은 가치가 현재보다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간 GTX-C노선이 지나는 곳도 꾸준하게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금정역의 경우 수도권전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데다 GTX-C노선이 연결되기 때문에 금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들은 이들 노선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에서 서해종합건설이 시행위탁하며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이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은 군포 벌터·마벨지구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6월 분양을 실시했으며 현재 59㎡타입은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복합환승센터로 변신할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덕원~동탄선(인동선) 호계역(가칭)도 계획 돼 총 4개(쿼드러플)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정역 일대로는 군포 첨단 R&D 클러스터(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며 안양천 약 2.7km구간이 정비되는 등 개발 호재도 갖췄다.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답게 고품격 혁신설계가 적용 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위주의 평면과 세대당 주차대수 1.33대, 각 동 라인당 엘리베이터 1대 이상 설치가 된다.


한편,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은 계약금 5% 조건으로 선착순 계약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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