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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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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토론
시행사 분양대행사 운영

시행사 재직중인데 분양이 어려운 시즌이네요

알아보니 대형시행사나 분대사로 시작한 시행사는 다 직영으로 대대행사를 관리하는거 같은데 그게 정답인지 의견들이 궁금하네요 대행사한테 맡기냐 대대행사를 시행사에서 직접 관리하냐..


디벨로퍼 P
2024-06-19
새로운 시각의 외부 전문가 (마케팅대행사) 유입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직영의 아쉬운 부분이기도할듯합니다.
리즌아이
2024-06-19
10군데가 넘는 마케팅대행사와 최근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직접 하는 것이 정답이란 것이었어요. 대행사가 사업주만큼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면 수수료로 더 많은 테레마케터를 고용하거나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수록 배우는 지식도 있구요.
디벨로퍼 P
2024-06-19
각자 잘 하는것을 해서 더 큰 퍼포먼스를 제때, 제대로 내는것도 효용성 면에서 고려되어야하는것이기에~ ㅎㅎ 그런 의미에서의 분업? 전공분야?에 대한 것을 나름 인정해주는것도 고려되어야한다고봅니다. 디벨로퍼는 모두다 할 수 있지만, 회사의 명운이 결정되는사항이 아니면 전술은 마케팅사가, 전략은 디벨로퍼가? ㅎㅎ 하는 정도로도 타협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물론 디벨로퍼는 모든것에 관여해야하나~ 좀더 핵심역량에 집중하나~ 뭐 그런 뜻도 있습니다. ㅎㅎ
리즌아이
2024-06-19
친한 시행사 대표님한테 물어서 받은 답변 공유입니다.장단점이 명확하지요. 대대행을 시행사가 직접 관리하면, 말단 직원 팀장에게 수수료를 많이 줄 수 있고, 조직이 가볍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수수료를 중간에서 먹고 아래로 늦게 나가거나 않주는 사고 등을 막을 수 있으나, 전문 대행사 한테 맞긴 것 만큼 사람을 모으기가 힘들고, 시행사가 분양대행인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ㅜ온갖 분란들이 다 일어납니다. 이 질문에 답변은 책으로 거의 5권 짜리라...
바자다가사
2024-06-19
제가 아는선에서는 시행사가 직접 대행사 관리하는 대대행방식을 활용합니다. 대행사 직원들이 영업은 뛰고 시행사에서 직접 마케팅방안 가져오고 도장도 직접 찍습니다. 대행사에게 싹 다 위임하게 되면 시행사 직원들은 현장나가있을 필요도 없고 편하긴 하지만 대행사가 데려오는 영업직원들은 이렇게 표현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소위 말하는 전문지식을 가진분들 보다는 영업스킬로 사기를 치더라도 성사만 시키고 수수료 받을생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행사가 직접 기준도 잡아주고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행사에 완전 위임했다가 소송에 많이 시달리기도 하고 대행사랑 영업직원이 짜고쳐서 돈빼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영업은 대대행사 직원이 하되, 도장찍고 관리하고 의사결정은 시행사가 대행사/분양관리 총괄의 역할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안
2024-06-20
예전에는 시공사가 다 선정했던거같은데 시장이 어려워지니 사업주인 시행사가 주도적으로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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